글
작년 7월경에 옵티머스G블랙을 구매하였다.
그당시에는 쿼트비트이어폰이 핫이슈였기때문에 번들이어폰으로 옵티머스G와같이 온 쿼드비트가 내게는 너무 소중하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이어폰길들이기 에이징을 4일동안 실행하였다.
볼륨 2부터 시작해서 4,6,8이런식으로 하루에 2단계씩 조금식 볼륨을 올려가면서 이어폰을 길들였다.
사실 지금 생각하기에는 쿼드비트 이어폰도 따지자면 저가 이어폰에 속하기때문에 굳이 이럴필요까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10만원대의 이어폰과 비슷한 음역대 풍부한 음질을 소화해낼수 있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애지중지하게 사용하였다. 사람들의 쿼드비트 이어폰 후기도 나름 괜찮았다. 대부분 10만원대 이어폰이 소화해내는 음질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중저음대의 음역대를 잘 소화해낸다고 하였다. 내가 듣기에도 나름 괜찮았다.
어쿠스틱카페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클래식음악들을 들었다.
웅장한 소리들도 잘 소화하였고. 내가 좋아하는 바이브의 여러노래들도 찢어짐없이 잘 소화하였다.
나는 ★★★★☆ 4점을 주고싶다.
* 내가 선호하는 칼국수 줄 ( 일반이어폰줄과는 다르게 줄의 꼬임이 덜하다.
* LG로고를 싫어하는 사람도있지만 나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왔다.
* 음악감상과 더불어 통화도 가능하다.
* 파란색으로 동그라미를 친 부분을 누름으로 일시정지/재생을 실행할 수 있다.
* 가격대비 괜찮은 음질을 보여준다.
내가 사용한 번들이어폰중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다. (사실 몇개 사용해보지 못했다.)
아직 애플의 이어팟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어팟을 제외시키겠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어팟같은 오픈형보다는 바깥세상과 차단된 커널형이어폰을 선호하기때문에 아직까지도 쿼드비트와 스컬캔디이어폰 2개를 사용해서 잘 다니고 있다.
스컬캔디기본형 이어폰이다. 한국에서는 시중에서 15000원대에 팔리는것같다.
중국 유학중에 아는 음향기기판매하는 이모를 통해서 40元 한화(7000원)에 구매하였다.
7000원에 비하면 아주좋은 음질을 보여준다.
쿼드비트 이어폰 교체 / 무상수리 받는 법.
◆ 2012년 8월 옵티머스G과 출시하였을 때 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사용하였다. 1년에 한번씩 무상교체도 2번 받았다. 처음 무상수리를 받기위해서 LG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을때 ..사실 무상교체/수리 받는 법은 까다롭지 않다. 그냥 까다롭지않은 서비스직원만 만나면된다.2013년에 교체를 받았을 때는 계속 구입처와 구입증명서를 요구하였고 구입처에서 교체를 받으라고 했다. 덕분에 구입처로 택배를 보내는 수고를 하고 새이어폰으로 무상교체받았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의 교체후기를 보니 그냥 진상처럼 무턱대고 바꿔달라면 바꿔준다고도 하더라..하지만 나는 진상처럼 바꾸기는 싫고 해서 머리를 썼다.
교체를 받기위해서는 서비스센터 정문앞에 서 있는 안내원에게 수리를 요구하기보다는 서비스직원. AS해주는 분에게 수리를 요구하는것이 훨씬 편하다. 그냥 휴대폰을 초기화할 일이 있어서 초기화하는 김에 이어폰이 고장나서 교체해달라고하니 그냥 별말없이 바꿔주었다. 안내원이 교체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 구입처와 서류가 필요하지만 AS직원이 교체하기위해서는 별 서류가 필요없다. 그냥 바꿔주신다. 덕분에 quadbeat이어폰을 quadbeat SE (스페셜버전)으로 공짜로 교환받았다.
1줄 결론. 최대한 공손하게 웃으면서 이어폰 무상수리를 요구하거나 AS직원에게 직접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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